편집은
호흡을 정합니다.
영상 편집은 좋은 컷을 많이 넣는 일이 아니라, 장면과 장면 사이에 필요한 시간을 남기는 일입니다. 자막과 소리도 같은 리듬 안에서 결정합니다.
GYEOL NOTE / 2026.09.02먼저 장면의 순서를 봅니다
편집을 시작할 때 모든 원본을 같은 무게로 다루지 않습니다. 영상의 중심 문장을 설명하는 컷, 그 문장을 믿게 하는 컷, 감정을 오래 남기는 컷으로 나누어 봅니다. 그 뒤 정보와 분위기의 순서를 조절합니다.
빠른 편집이 항상 숏폼에 맞는 것도 아니고, 긴 호흡이 항상 브랜드 필름에 맞는 것도 아닙니다. 화면을 보는 사람이 장면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시간을 줍니다.
자동 편집이나 자동 자막은 초안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. 고유명사, 제품명, 호흡과 강조점은 사람이 다시 확인해야 최종 영상의 의미가 틀어지지 않습니다.
자막은 정보이자 화면입니다
자막은 대사를 옮기는 것만이 아니라 소리를 듣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면을 이해하게 하는 장치입니다. 글자 크기, 줄 수, 대비, 안전 영역과 노출 시간을 함께 봅니다.
릴스·쇼츠처럼 세로 화면에서 자막이 플랫폼 버튼이나 얼굴, 제품을 가리지 않는지 확인합니다. 자막을 많이 넣는 대신 꼭 필요한 문장을 남기고, 나머지는 화면과 소리로 전달합니다.
사운드와 색의 마무리
대사의 크기와 현장음, 음악의 균형을 맞추면 화면의 거리감이 달라집니다. 색보정은 컷 사이의 노출과 색을 정리한 뒤 브랜드나 공간의 인상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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